목차
✅ 세 줄 요약
- MBC 예능 ‘남극의 셰프’가 당초 4월 방송 예정이었으나, 조기 대선 정국과 뉴스 특보로 인해 편성이 연기됐다.
- 일부 매체는 백종원의 연이은 논란이 편성 연기의 실질적 배경이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 MBC는 외부 정치적 상황에 따른 결정임을 거듭 강조하며 출연진 이슈와의 연관성을 부인하고 있다.
백종원 '남극의 셰프' 방송 연기…MBC "조기 대선 영향 때문"
📺 방송 연기의 진짜 이유는?
MBC가 새롭게 선보일 예능 프로그램 ‘남극의 셰프’가 예정된 4월 방송을 앞두고 돌연 편성이 연기되었습니다. MBC는 이에 대해 "조기 대선과 뉴스 특보 등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방송 시점이 조정됐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방송 연기의 배경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출연자인 백종원이 최근 각종 논란에 휘말리면서, 이러한 여론이 방송 일정에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관측입니다.
🎬 ‘남극의 셰프’, 어떤 프로그램인가?
‘남극의 셰프’는 LG유플러스 STUDIO X+U와 MBC가 공동 제작한 예능으로, 남극이라는 극한의 환경 속에서 고립된 월동대원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선사하는 힐링형 리얼리티 프로그램입니다.
출연진에는 백종원, 임수향, 채종협, 엑소 수호 등 화려한 라인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3년 11~12월 남극에서 촬영을 마쳤고, 방송은 2025년 4월로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 방송 연기, 백종원 논란 때문?
방송 편성 연기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언론은 백종원이 최근 연이어 불거진 논란들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그가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는 다음과 같은 구설에 오르며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 '빽햄 선물세트' 고가 논란
- 감귤맥주 과일 함량 논란
- 농약통 주스 사진 유포
- 액화석유가스 안전관리법 위반
- 건축법 위반
- 한신포차 낙지볶음 원산지 표시법 위반
- '술자리 면접' 문제 등
이로 인해 백종원은 지난 3월 28일 정기주주총회에서 공식 사과하며 “경영자로서 철저히 관리하지 못한 점을 반성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MBC의 공식 입장
MBC는 이러한 의혹을 일축하며, “정치·사회적 외부 변수인 조기 대선 정국과 뉴스 특보 편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일정이 조정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송국 측은 편성 연기와 출연진 논란은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지만, 방송 시점을 임박해서 무기한 연기가 발표된 점은 시청자들의 의문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
현재로서는 정확한 방송 시점이 미정이며, 향후 정치 상황과 여론에 따라 프로그램 편성이 재조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MBC와 백종원 측이 부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이은 논란과 방송 연기의 타이밍은 뗄 수 없는 연관성을 암시하고 있어, ‘남극의 셰프’의 향후 행보는 방송가와 대중의 큰 관심사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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