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세 줄 요약
- 넥슨재단이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협력하여 신진 예술가를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보더리스-Craft 전시의 굿즈 판매 수익금 3,300여만 원을 발전 기금으로 기부하여 전통 미술 공예 창작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 넥슨의 게임 IP를 활용한 창작 활동을 통해 전통 예술과 게임 문화의 융합을 시도하며, 향후 다양한 협업이 기대된다.
넥슨재단, 한국전통문화대와 협력하여 신진 예술가 지원
전통문화와 게임의 만남, 새로운 창작 가능성 열다
게임 산업과 전통 예술이 협력하여 새로운 창작물을 선보이는 사례가 늘고 있다. 넥슨재단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이하 전통문화대)와 협력하여 전통예술 분야 신진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넥슨재단은 전통문화대의 학생들이 창작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다.
보더리스-Craft 전시 수익금 3,300여만 원 기부
넥슨재단은 지난해 덕수궁 덕홍전에서 열린 '제2회 보더리스-Craft판' 전시에서 판매된 굿즈 수익금 3,300여만 원을 전통문화대 발전 기금으로 전달했다. 이 기금은 전통미술공예학과 학생들의 작품 활동비와 전시 물품 제작비 등 창작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넥슨 IP 활용한 창작 활동 지원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문화대 학생들은 넥슨의 인기 게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전통 미술 공예 작품을 제작할 기회를 갖게 된다. 넥슨재단은 예술가들에게 게임을 창작의 영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보더리스(Borderless)’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게임과 전통 예술의 융합을 시도하고 있다.
전통과 현대의 만남, 지속 가능한 협력 기대
전통문화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전통예술의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넥슨재단 공미정 국장은 “기성 작가들의 작품으로 얻은 수익금을 신진 예술가 양성에 활용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게임과 전통 예술을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통 예술과 게임 산업이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더 많은 창작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는 예술적 시도가 앞으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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