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클로바X 기반 네이버 쇼핑앱, 브랜드 매출 33% 끌어올린 비결

✅ 세 줄 요약

• 네이버 AI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출시 한 달 만에 평균 거래액 33% 상승, 라운지 멤버십 가입자 수는 4.8배 급증했다.
• AI 기반 개인화 추천 기능이 충성고객 확보에 결정적 역할을 하며 브랜드 마케팅 성과도 크게 향상됐다.
• ‘네이버배송’ 거래액도 2배 이상 증가하며, 판매자 대상 솔루션 프로모션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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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충성고객 4.8배 늘며 쿠팡 넘본다

🧠 AI 기반 개인화 추천의 힘, ‘스토어 발견’ 기능 주목

네이버는 지난 3월 AI 기반 쇼핑 전용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출시하며 이커머스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쇼핑 여정을 전방위적으로 분석하는 개인화 추천 기술 덕분에 사용자 맞춤 상품 및 프로모션 제공이 가능해졌고, 이는 곧 단골 고객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앱 내 ‘스토어 발견’ 탭은 개인의 쇼핑 성향과 선호도를 반영한 추천 상품을 제공해 탐색 기반 쇼핑 수요를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런 AI 탐색형 쇼핑 기능 덕분에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거래 비중은 기존 네이버 앱 대비 20%포인트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 단골고객 확보 중심의 브랜드 전략, 눈에 띄는 성과

쇼핑앱 성과를 뒷받침하는 또 다른 축은 브랜드들의 적극적인 단골 마케팅 전략입니다.

• 30% 브랜드스토어가 첫 구매 쿠폰을,
• 20%는 재구매 쿠폰을 활용하고 있으며,
• ‘라운지 멤버십’ 누적 가입자 수는 전년 대비 무려 382%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실제 거래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3월 기준 브랜드스토어의 평균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 상승했고, 대표 사례인 ‘빙그레’는 ‘왕실초코’ 단골 마케팅을 통해 거래액을 2배 늘렸습니다.
‘대주펫푸드’는 앱 출시 후 타깃 마케팅에 힘입어 31배 거래액 증가라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 ‘네이버배송’도 리브랜딩 효과… 거래액 2배 증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와 함께 리브랜딩된 ‘네이버배송’ 또한 빠른 속도와 안정된 품질을 기반으로 거래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지난 3월 기준, 네이버배송 거래액은 전년 대비 약 2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네이버는 오는 5월 1일부터 상품 주문 건당 ‘네이버배송’ 솔루션 사용료 한도를 5,000원 내로 제한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는 판매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배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입니다.

📈 AI 커머스 생태계 확대… 판매자·사용자 ‘윈윈’ 기대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초기 서비스 성과가 내부 목표를 상회할 정도로 긍정적”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와 생태계 확장을 통해 사용자와 판매자가 함께 성장하는 AI 커머스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정교한 개인화 추천은 반복 구매를 유도하고, CRM 기반 단골 마케팅 전략은 브랜드 충성도를 끌어올리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AI 쇼핑 시대의 본격적인 서막, 이제 소비자도, 판매자도 '더 똑똑한 쇼핑 경험'을 기대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