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인 가능성? 서울 영등포 로또 2등 10명 무더기 당첨 분석

 

세 줄 요약

• 서울 영등포구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로또 2등 당첨자 10명이 동시에 나와 화제입니다.
• 동일인이 여러 장을 구매했을 경우 당첨금은 약 4억2000만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 과거에도 비슷한 무더기 당첨 사례가 있었지만, 로또 추첨은 철저한 관리 아래 진행돼 조작 가능성은 없다고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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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복권 판매점에서 '로또 2등' 10명 당첨…4억2000만원 주인공은 누구?

🎯 서울 영등포구 한 복권점, 2등 당첨자 10명 탄생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에 위치한 한 복권 판매점에서 제1169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2등 당첨자 10명이 한꺼번에 나왔습니다.
2등 당첨 번호는 1등 번호 '5, 12, 24, 26, 39, 42' 중 5개를 맞추고 보너스 번호 '20'을 맞힌 경우입니다.

이번 2등 당첨자는 총 112명이며, 각각 약 4245만원의 당첨금을 받게 됩니다.

특히 같은 판매점에서 무려 10명의 2등 당첨자가 나왔다는 점이 눈길을 끕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동일인이 복수 구매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합니다.

💸 동일인이면 4억2000만원 당첨?

한 사람이 같은 번호 조합으로 여러 장을 구매한 경우, 당첨금은 단순히 합산됩니다.
따라서 이번처럼 10장이 모두 동일인 소유라면 총 당첨금은 약 4억2450만원에 이르게 됩니다.

복권업계에서는 "보통 다수 당첨이 한 지점에서 나올 경우 동일인이 많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 로또 무더기 당첨 사례, 이번이 처음 아니다

과거에도 비슷한 사례가 종종 있었습니다.
2023년 3월 제1057회차 로또에서는 서울 동대문구의 복권점에서 2등 당첨자 103명이 동시 배출된 바 있습니다.

또, 2025년 4월 초 제1166회차에서는 서울 용산구 판매점에서 1등 당첨이 무려 5장이나 나왔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주로 수동 번호 입력 방식으로 여러 장을 구매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조작 의혹? "철저히 관리된다"

무더기 당첨 소식이 이어지면서 일부에서는 조작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이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로또 추첨은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경찰과 일반인 참관하에 철저히 검증한다"고 밝혔습니다.
추첨볼 무게와 크기, 추첨기계 정상 작동 여부 등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따라서 이번 영등포 복권점 2등 당첨 사례도 '행운이 겹친'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 제1169회 로또 당첨 번호 정리

• 1등 번호: 5, 12, 24, 26, 39, 42
• 보너스 번호: 20
• 1등 당첨자: 10명 (각 28억5274만원)
• 2등 당첨자: 112명 (각 4245만원)
• 3등 당첨자: 3244명 (각 147만원)

이번 회차 로또는 대박 회차로 기록될 전망이며, 특히 영등포구 복권 판매점은 '로또 명당'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