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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박한별, 남편 사건 이후 힘든 시간… 그녀가 내린 선택

by 리뷰숲지기 2025. 4. 3.

목차

    박한별, 남편 논란 속 6년 공백을 깨고 복귀한 이유

    세 줄 요약

    • 배우 박한별이 6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며, 남편의 논란과 그로 인한 고통을 고백했다.
    • 2019년 '버닝썬 사건' 이후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으며, 주위의 이혼 권유에도 불구하고 가정을 지키기로 했다.
    • 오랜 시간이 지나 방송을 통해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고, 앞으로의 삶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박한별, 6년 만의 방송 복귀

    배우 박한별이 6년간의 공백을 깨고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방송에 복귀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그녀와 아버지가 제주도에서의 삶과 함께 겪어온 지난날의 아픔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남편 논란 속 힘겨운 시간

    박한별은 2017년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결혼 후 2019년 ‘버닝썬 사건’이 불거지면서 사회적 비난과 고립을 경험했다. 남편의 혐의가 언론에 보도되며 모든 광고와 캐스팅이 취소되었고, 집에는 낯선 사람들이 찾아오는 등 극도의 불안을 겪었다. 그녀는 당시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다”며 “죽어야 끝나는 건가”라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다고 고백했다.

    가정을 지키기 위한 선택

    박한별은 주변에서 이혼을 강하게 권유받았다고 밝혔다. 시어머니조차 그녀에게 이혼을 종용했지만, 박한별은 “아이는 아무 잘못도 없다”며 가정을 지키기로 했다. 그녀는 “엄마로서 아이에게 최선의 선택을 하고 싶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아버지의 고통과 가족의 회복

    박한별의 아버지 역시 딸을 지켜보며 극심한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새벽 2~3시에 야산을 미친 사람처럼 배회했다”며 당시의 고통을 회상했다. 하지만 딸이 다시 방송에 복귀하면서 희망을 찾았다고 말했다.

    기억에서 지워버린 2~3년

    박한별은 사건 이후 약 2~3년간의 기억이 거의 없다고 밝혔다. 그녀는 “너무 괴로운 일이어서 뇌가 지운 것 같다”며 방송을 통해 다시 떠올린 감정에 눈물을 참지 못했다. 그녀는 앞으로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결론

    6년간의 공백 끝에 다시 대중 앞에 선 박한별. 그녀는 과거의 아픔을 딛고 일어나 가정을 지키기 위한 결정을 내렸으며, 앞으로의 삶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방송은 그녀의 진솔한 고백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