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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배성재♥김다영, 조용한 결혼식의 트렌드를 만들다

by 리뷰숲지기 2025. 3. 30.

목차

    배성재, 14살 연하 아나운서 김다영과 혼인신고만… 결혼식은 생략

    요약

    1. 배성재 아나운서는 14살 연하 김다영 아나운서와 혼인신고만 하고 결혼식을 생략하기로 했다.
    2. 그는 결혼식 준비 과정이 번거롭고 피로해 보이는 신랑신부들을 보며 결혼식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3. 경제권에 대한 질문에 "다 넘기는 건 좀…"이라며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배성재, 14살 연하 김다영 아나운서와 혼인신고만… 결혼식 생략 결정

    배성재, "결혼식보다 혼인신고만 하는 것이 편해"

    배성재 아나운서가 14살 연하 김다영 아나운서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기대하는 성대한 결혼식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는 최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혼인신고만 하고 결혼식을 생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배성재는 "결혼식 준비 과정이 너무 번거롭다"며 결혼식을 올리지 않기로 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결혼식 사회를 보면서 신랑 신부가 너무 지쳐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식장 예약부터 준비까지의 과정이 길어지는 것이 부담스러워 혼인신고만 하는 것이 더 편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비밀 연애에서 공개 연애로… 두 사람의 첫 만남

    배성재와 김다영 아나운서는 처음부터 공개 연애를 한 것은 아니다. 두 사람은 SBS에서 함께 근무한 적은 없었지만, 공통 지인을 통해 처음 만났다. 김다영 아나운서가 친구가 운영하는 아나운서 학원에서 수강했는데, 이를 계기로 인연이 닿아 자연스럽게 만남을 이어왔다.

     

    이후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함께 출연하면서 더욱 가까워졌다고 한다. 방송에서 밥을 사주고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에 대해 배성재는 "처음에는 그저 밥만 먹는 사이였지만, 어느 순간 보니 연인이 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서로 부르는 애칭은 "애기"

    프로그램에서 두 사람의 애칭이 공개되기도 했다. 배성재는 "한동안은 선배, 후배 같은 느낌이 강했다"면서도 "지금은 '애기'라고 부른다"며 다소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들은 출연진들은 놀라면서도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결혼식 생략, 신부도 동의

    결혼식 생략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가졌다. 특히 신동엽은 "신부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싶은 로망이 있을 수도 있는데 흔쾌히 동의했느냐"고 물었다. 이에 배성재는 "김다영 아나운서도 결혼식을 꼭 해야 한다는 생각이 없었다"며 두 사람 모두 간소한 결혼을 원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어머니 출연진들은 축의금 회수 문제를 걱정하기도 했다. 이에 배성재는 "SBS 로비에 키오스크를 설치할 수도 없고, 가족끼리 조촐하게 할까도 생각했지만 결국 그마저도 포기했다"고 말했다.

    경제권 이양? "다 넘기는 건 좀…"

    방송에서 경제권 문제도 언급됐다. 서장훈이 "경제권을 신부에게 다 넘길 생각이냐"고 묻자, 배성재는 "그건 좀 어렵다"며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결혼 후 경제권을 아내에게 넘기는 경우도 많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배성재, 결혼 후에도 방송 활동 계속할까?

    결혼 후에도 배성재의 방송 활동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미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 중이며, 축구 중계 등 스포츠 캐스터로서도 여전히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결혼을 계기로 그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