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세 줄 요약
- 영화 야당은 정치물이 아닌, 마약 브로커와 검사, 형사 간의 삼각 대립을 중심으로 한 범죄 액션물이다.
-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등 화려한 배우진이 각자의 색채를 입힌 강렬한 캐릭터로 몰입도를 더한다.
- 실제 마약 수사 현장에 존재하는 '야당' 브로커를 영화적으로 풀어내며 사회적 메시지까지 담아냈다.
강하늘·유해진·박해준, 마약 브로커를 둘러싼 진짜 액션! 영화 ‘야당’ 미리보기
⭐ 화려한 배우진, 정치물이 아닌 범죄 액션물로 돌아오다
오는 4월 16일 개봉을 앞둔 영화 ‘야당’이 언론배급시사회와 기자간담회를 통해 본격적인 베일을 벗었다.
제목만 보고 정치물을 예상할 수 있지만, ‘야당’은 전혀 다른 마약 수사 실태를 조명한 범죄 액션물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 그리고 연출을 맡은 황병국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진심 어린 이야기를 나눴다.
🎬 줄거리와 핵심 설정
‘야당’은 마약 브로커, 검사, 형사라는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세 인물이 얽혀 벌어지는 복합적인 권력의 충돌을 그린 작품이다.
실제 수사 현장에서 ‘야당’이라 불리는 마약 브로커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영화적 상상력에 현실성을 더한다.
- 이강수(강하늘 분) : 마약 정보를 수사기관에 넘기고 이익을 챙기는 브로커
- 구관희(유해진 분) : 더 높은 권력을 향해 야망을 품은 검사
- 오상재(박해준 분) : 마약범 소탕에 모든 것을 건 집념의 형사
이들의 목적은 같지만, 방법도 철학도 다르다.
세 인물의 갈등과 연대, 배신과 공생은 관객들에게 흥미진진한 서사를 선사한다.
🧠 캐릭터의 깊이와 배우들의 열연
🔹 강하늘, ‘야당’ 이강수 역
연예계 대표 미담남 강하늘은 이번 작품에서 도덕과 이익 사이에서 줄타기하는 브로커로 변신했다.
"선하게도, 악하게도 보이고 싶지 않았다"며 입체적인 캐릭터 표현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 유해진, 검사 구관희 역
자신의 야망을 숨기며 법의 경계를 넘나드는 냉철한 검사를 연기한 유해진은 "색깔 있는 캐릭터들 사이에서 내면의 권력욕을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고 전했다.
여러 배우들과의 호흡과 인간미에 대해 언급하며 현장 분위기의 따뜻함도 더했다.
🔹 박해준, 형사 오상재 역
‘폭싹 속았수다’에서 국민 사랑꾼으로 활약한 박해준은 이번엔 마약수사대 팀장으로 등장해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옥황상제라는 별명을 가진 그는 냉정한 수사관이자, 가정적인 가장의 양면성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 류경수 & 채원빈
- 류경수는 대통령 후보의 아들이자 쾌락에 빠진 청춘 조훈을 연기하며 "계산 없이 감정의 흐름에 맡긴 캐릭터"라 전했다.
- 채원빈은 조훈과 얽히는 배우 엄수진 역으로, 캐릭터의 정서를 이해하기 위해 많은 조사를 거쳤다.
🎥 황병국 감독의 14년 만의 컴백작
‘야당’은 '특수본'(2011) 이후 약 14년 만에 황병국 감독이 선보이는 작품으로, 감독은 "마약과 검찰, 수사기관에 대해 많은 자료를 조사했다.
영화의 전개 구조와 마지막 장면의 몰입도를 위해 수차례 수정과 설계를 거쳤다"고 밝혔다.
🍿 기대 포인트
- 실존 브로커 ‘야당’이라는 소재의 참신함
- 정치 스릴러가 아닌 리얼 범죄 액션으로서의 전환
- 세 배우의 극과 극 캐릭터 충돌이 빚어내는 서스펜스
- 다층적인 인물 구조로 이루어진 탄탄한 이야기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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