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밴드 스타 나상현, 성추행 논란과 향후 음악 활동 전망

서울대 출신 인디밴드 '나상현씨밴드'의 보컬 나상현이 과거 음주 중 발생한 성추행 의혹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그는 SNS를 통해 피해자와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향후 활동에도 제약이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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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줄 요약

• 인디밴드 '나상현씨밴드'의 보컬 나상현이 과거 음주 중 성추행 의혹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 해당 사건은 온라인 커뮤니티의 폭로로 알려졌으며, 나상현은 피해자에게 직접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 이번 논란으로 인해 예정된 페스티벌 출연이 취소되는 등 향후 활동에 제약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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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 개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상현이 과거 술자리에서 여성의 허벅지를 만지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폭로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술자리에서 옆자리가 여자면 술에 취한 척하며 허벅지를 만진다. 여자가 취했으면 손을 그대로 두고, 안 취해서 항의하면 깜짝 놀라며 ‘실수했다’고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나상현은 5월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하며 해당 의혹을 인정했습니다. 그는 "과거 음주 후 구체적인 정황들이 잘 기억나지 않는 상황에서 작성자 분께 상처를 드리게 되었다"며 "그 당시 사과를 직접 전해드리지 못해 더욱 죄송한 마음이다. 늦게나마 이 자리를 빌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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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상현의 사과문 요약

• 피해자에게 사과: "먼저 다른 누구보다 글 작성자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 기억의 불명확성 언급: "과거 음주 후 구체적인 정황들이 잘 기억나지 않는 상황에서 상처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 2차 가해 방지 요청: "부디 작성자 분에 대한 2차 가해는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 개선 노력 강조: "3, 4년 전 음주 상태에서 언행을 지적받고 크게 반성한 뒤, 주변인들의 도움도 받으며 꾸준히 문제를 개선하려 노력했습니다."
• 가치관과 행동의 불일치 인정: "평소 제가 생각하고 말해왔던 가치관에 부합하지 않는 행동을 했던 점에 대해 무거운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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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활동에 대한 영향

이번 사과 이후, 나상현씨밴드는 예정되어 있던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출연이 취소되었습니다. 페스티벌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출연 예정이었던 나상현씨밴드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출연이 취소되었다"고 공지했습니다.

또한, 나상현씨밴드는 '서울재즈페스티벌 2025', '서울 파크뮤직페스티벌',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다수의 페스티벌과 전국 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있었으나, 이번 논란으로 인해 향후 활동에도 제약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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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나상현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출신으로, 2015년 EP 앨범 '찌릿찌릿'을 통해 '나상현씨밴드'로 데뷔했습니다. 밴드는 전원이 서울대 출신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다수의 단독 공연과 대학 축제, 음악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인디 신에서 팬층을 넓혀왔습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공인으로서의 책임과 행동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사례로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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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은 공인으로서의 책임과 행동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사례로 남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