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전국 투표율은 79.4%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1997년 15대 대선 이후 2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경기도는 최초로 전국 평균 투표율과 동일한 79.4%를 기록하며 유권자의 높은 참여를 보였습니다. 반면, 인천은 77.7%로 전국 평균을 밑돌며 17개 시도 중 13위를 기록했습니다.
🗳️ 제21대 대선 투표율 분석: 경기도의 약진과 인천의 정체
✅ 세 줄 요약
- 제21대 대선의 전국 투표율은 79.4%로, 199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경기도는 처음으로 전국 평균과 동일한 투표율을 보이며 유권자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 인천은 여전히 전국 평균을 밑도는 투표율로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 전국 투표율 현황
2025년 6월 3일 실시된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전국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3,524만416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최종 투표율은 79.4%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2022년 20대 대선의 77.1%보다 2.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1997년 15대 대선(80.7%) 이후 가장 높은 투표율입니다.
📍 경기도 투표율: 전국 평균과 동률
경기도는 이번 대선에서 투표율 79.4%를 기록하며 전국 평균과 동일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이는 경기도가 역대 대선에서 전국 평균 투표율을 넘지 못했던 점을 감안할 때 의미 있는 변화입니다. 특히, 과천시는 85.7%로 도내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동두천시는 73.4%로 가장 낮았습니다.
📉 인천 투표율: 여전히 하위권
인천은 이번 대선에서 77.7%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을 밑돌았습니다. 이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13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인천이 역대 대선에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연수구는 80.8%로 인천 내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미추홀구는 74.5%로 가장 낮았습니다.
🗺️ 지역별 투표율 비교
지역 | 투표율 |
광주 | 83.9% |
전남 | 83.6% |
세종 | 83.1% |
전북 | 82.5% |
서울 | 80.1% |
대구 | 80.2% |
울산 | 80.1% |
경기도 | 79.4% |
인천 | 77.7% |
제주 | 74.6% |
이번 대선에서는 호남 지역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제주와 일부 충청권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 투표율 상승 요인 분석
이번 대선에서 투표율이 상승한 주요 요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점들이 지적됩니다:
- 투표 시간 연장: 궐위선거로 인해 투표 시간이 오후 8시까지 연장되면서 더 많은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 정치적 관심 증가: 도지사 출신 유력 후보들의 대결과 탄핵 정국 이후의 정치적 관심이 유권자의 참여를 유도했습니다.
- 사전투표 활성화: 사전투표율이 34.74%로 높게 나타나면서 전체 투표율 상승에 기여했습니다.
📝 결론
제21대 대통령선거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며 유권자의 정치적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었습니다. 경기도의 투표율 상승은 지역 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시사하며, 인천의 낮은 투표율은 지속적인 참여 독려가 필요함을 나타냅니다. 앞으로도 지역별 투표율 분석을 통해 유권자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 필요할 것입니다.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25년 21대 대선, 높은 투표율과 이재명 우세로 ‘대격돌’ (1) | 2025.06.03 |
---|---|
6월 3일 대선, 투표 시간과 당선인 발표 시점은? (0) | 2025.06.02 |
KT·LG유플러스, SKT 고객 이탈에 맞서 파격 보조금 제공 (0) | 2025.06.02 |
전남 34.96% vs 대구 13.42%, 지역별 투표율 차이 분석 (1) | 2025.05.30 |
빽다방 아메리카노 500원, 백종원의 300억 상생 전략 (0) | 2025.05.27 |